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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유해피 일산심리상담센터, 휴가증후군 극복방법은?

관리자 2017-09-14 조회수 479

휴가 중 일상과 다른 활동으로 축적된 피로로 몸이 무거워지거나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있어서 나른하고 무기력함을 호소하거나 우울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휴가증후군이란 바캉스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휴가 후 허탈함과 나른함, 수면부족, 불면증 등으로 시작된 우울증이나 만성피로처럼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말한다.

일산심리상담센터 유해피 관계자는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휴가를 마친 후 휴가증후군을 겪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80% 정도로 나타났으며 8월에는 특히 짧은 휴가 이후 일상으로 돌아와 멍해지거나 짜증 등 심리적 불편함을 호소하는 학생 및 직장인들이 많다”고 전했다.
 
주요 증상으로는 장시간의 휴식이 지난 뒤 몸이 무기력해지는 것과 함께 정신적인 마음까지 무기력해지는 것을 느끼거나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출근하면 남은 피로감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등이다.

 

 
이에 유해피 일산심리상담센터는 휴가로 충전되는 에너지가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첫 번째 신체리듬과 관련한 것인데, 시차나 휴가 중에 생활패턴 변화는 생체리듬을 깨뜨려 소화불량이나 수면부족 등 신체 기능을 떨어뜨려 면역체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기간의 휴식, 낮잠, 늦은 음주, 혹은 밤새도록 놀았기 때문에 원래의 생체리듬을 찾을 때까지는 평소보다는 다소 일찍 귀가해 충분한 회복기간을 갖고 적절한 수면으로 생체리듬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휴가 기간 중에 수영, 바이크, 산악 등의 활동 또는 장시간의 운전으로 뭉친 근육은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으로 풀어줄 수 있다.

두 번째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다. 휴가 중에 외부활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 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또한 피로를 해소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줄 수 있는 채소나 과일 등의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국인들은 휴가를 즐기면서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유해피 일산심리상담센터 대표는 그 원인을 4~5주 가량의 긴 휴가를 여유롭게 보내는 선진국형 휴가와는 달리, 극히 짧은 휴가 기간 동안 밀려있던 일과 휴가를 즐기는 것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역시 지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예를 들어 휴가지에서는 휴가철 인파에 치이고, 이동하는 차량에서는 엄청난 도로 정체 등에서 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휴가지에서 재충전한 마음으로 일상생활에서 휴가증후군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신체적인 리듬은 금방 복귀된다.

문제는 정신적인 무기력증과 우울증으로, 이것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취미활동을 즐기거나 지인과의 교감과 공감, 소통 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 마음의 문제는 신체의 문제와는 달리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개인의 노력으로 감당이 되지 않을 때는 심리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