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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심리상담센터 유해피 “새학기 증후군 예방하려면 방학 마무리가 중요”

관리자 2017-09-14 조회수 402

[KNS뉴스통신=김정일 기자]

휴가나 명절연휴가 끝나면 많은 직장인들이 휴가증후군을 호소한다.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보낸 학생들도 예외 없이 방학증후군을 겪는데, 이는 새 학기 증후군으로 이어져 부모들의 고민이 크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무렵이면 집중력 저하,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학생이 많다.즐거운 방학이 끝나고 다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겪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이다.지난 3월말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부부가 근처 목동심리상담센터를 찾았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건강하던 아이가 자주 두통과 복통을 호소하며 학교에 가기를 거부하고 학습에도 부쩍 집중하지 못해 고민 끝에 상담센터에 문을 두드린 것이다.

이 부모는 말로만 듣던 새학기 증후군을 내 아이가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조금 더 일찍 이러한 징후를 알고 적절하게 대처했더라면 아이도 엄마, 아빠도 덜 힘들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처럼 방학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새학기 증후군 예방에 중요하다.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던 방학기간이 끝난 후 학교로 복귀하는 자녀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지나친 긴장감을 가지지 않도록 하며 다가올 환경적인 변화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자신의 스트레스를 케어할 수 있도록 이 시기 학부모의 도움이 중요하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과 달리, 등교 자체를 거부하거나 스트레스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두통이나 복통, 수면장애 등 몸의 이상 증상을 나타내는데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특정한 동작 혹은 말을 반복하는 틱장애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결코 소홀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목동심리상담센터 유해피 아동‧청소년 상담전문진은 “보통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내 아이는 괜찮다’ 는 시각으로 자녀를 바라보기 쉽다”며 “특히 중고생들은 진학과 성적에 대한 압박감까지 크게 느끼기 때문에 신학기 스트레스가 가중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자녀와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아이의 정서 상태에 관심을 기울이며, 자녀가 불안감과 긴장감을 느낄 때는 이를 올바로 다루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목동심리상담센터 유해피는 이러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이 되고자 8월 한 달간 종합심리검사, 종합심리검사와 주의집중력검사, 진로학습유형검사와 학습상담을 30% 할인된 비용으로 받아볼 수 있는 방학 맞이 학생할인 심리상담&검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일 기자  jikim2066@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