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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지연 아동의 검사와 치료 계획

임상희 2025-06-10 조회수 56


발달 지연 아동의 검사와 치료 계획








 

안녕하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 일산본점 임상희 상담사입니다 :-)



오늘은 ‘외출 시 자꾸 안아달라고 하는 유아'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Q) 말이 느리고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으며

자폐 성향이 의심되는 아이의 치료 계획은

어떻게 짜면 좋을까요?

 


상호작용이 잘 안 되고,


언어 발달 등에 지연이 있는 아동의 치료 계획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종합병원에서 발달검사를 하시는 것이 필요하나


예약 잡기가 힘들어 1년이 넘게 기다리기도 해야 합니다.



종합병원 예약을 우선 잡아 놓은 후


기다리는 동안 가까운 지역 소아정신과나 아동발달센터,


또는 상담센터에 내원하시어 초기면담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서 아이의 검사와 치료 계획을 잡을 수 있는데,


놀이, 언어, 감각통합치료 평가 등을 통해


아이의 현재 발달과 치료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 검사는 잡기까지 시간이 걸리나 종합적 평가가 가능하며,


지역 병원이나 상담, 발달 센터는


빠른 검사와 치료 시작이 가능합니다.



발달 지연이 느껴지는 영유아기 아동은


한 달 한 달이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빠른 평가와 치료적 개입이 중요합니다.



종합병원에서의 검사대기와 소위 닥터 쇼핑으로


시간을 지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발달지연이 있는 유. 아동의 치료 계획은


감각통합 치료와 놀이치료를 기본으로 합니다.



영유아기 아동들은 감각으로 세상을 배우는데


감각통합과 균형에 어려움이 있다면


세상을 배우고 자기와 타인을 알아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감각통합치료를 통한 감각적 균형과 조절을 익히면서


사람 사이의 뉘앙스, 소통, 관계를 익히는


놀이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언어 및 인지 치료 또한 필요할 수 있는데,


순서를 보자면 감각통합지료-> 놀이치료(또는 언어 및 인지 치료) ->


짝지, 집단 치료(사회성 증진을 위함)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의 재정적, 물리적, 정신적 에너지를 고려하여


신뢰할 만한 치료 선생님과 함께


이 계획을 적절히 구조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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