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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를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차진이 2026-02-10 조회수 31


자퇴를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안녕하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 광주센터 차진이 상담사입니다 :-)



오늘은 '자퇴를 고민하는 친구들에게'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학교를 떠올리면 마음이 무겁고, 

숨이 막히는 순간이 많으신가요?


방학인데도 벌써 개학이 두렵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오래 머무르나요?


학교생활이 힘들 때

“이대로 계속 다녀야 할까”, 

“그만두면 조금은 편해질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상담실에서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너무 나약한 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오랫동안 참고, 

혼자 감당하고, 힘들다는 말을 삼키며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버텨온 친구들이었어요.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몸과 마음이 

‘여기까지 버티느라 지쳤고, 잠시 쉬고 싶다’고 

신호를 보내는 거예요.


사람의 몸과 마음은 너무 오래 긴장하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멈추려는 신호를 보냅니다.

계속 달리던 사람이 숨이 차면

속도를 줄이거나 멈춰 서듯이요.


그러니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을 

‘도망이나 포기’라고 낙인찍으며 무시하지 말고, 

‘휴식과 회복을 요청하는 상태’로 보고

 적극적으로 돌봐줍시다. 


이럴 때 필요한 건 

‘혼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라 

도움을 받으며 회복하는 시간입니다.






힘들 때 도움을 받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넘어졌을 때 치료를 받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상담은 혼내는 곳이 아니고, 

사람을 억지로 고치는 곳도 아닙니다.


“내가 어쩌다 이렇게 힘들어졌는지”를 

함께 이해하고, 지친 마음이 

다시 안전해지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회복의 길을 함께 찾는 공간입니다.


그러다 보면 숨이 조금 편해지고, 

마음이 조금 가라앉고, 다시 웃는 순간이 생기고, 

미래를 한 걸음씩 준비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실패가 아닙니다.

인생이 망가졌다는 신호도 아닙니다.


인생이 어려워지는 건 어떤 ‘결정’ 때문이 아니라,

회복이 필요한 마음을 외면한 채 

혼자 버티는 시간이 길어질 때 더 커집니다.

지금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 버텨온 것 알고 있습니다.


쉬어가도 됩니다. 도움받아도 됩니다.

회복에 시간이 걸려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분명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성장하여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날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 길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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