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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빠진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

구현정 2025-07-18 조회수 20


스마트폰에 빠진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 동탄센터 구현정 상담사입니다 :-)



오늘은 스마트폰에 빠진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하루 종일 휴대폰만 붙잡고 있어요.

숙제도 안 하고, 밥도 대충 먹고,

말하면 짜증부터 내고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요즘 상담센터에 오시는 많은 부모님들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그냥 장난감이 아닙니다. 


친구, 놀이터, 쉼터,


심지어 자기 방보다 더 편한 공간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현실의 할 일들을 놓게 되면


부모님 마음이 불안해지는 것도 너무 당연합니다.



스마트 폰 과의존은


단순히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집중력 저하와 수면장애, 친구, 가족과의 소통 단절,


안전사고, 우울, 불안, 초조함과 같은


심리적 문제로 이러질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 왜 거기서 시간을 보내는 걸까요?



사실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지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꼭 ‘재밌어서’만이 아니라,


그 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서일 수도 있고, 


현실에서 느낀 스트레스나 외로움을 잠깐이라도 잊기 위해서,


또는 게임 속에서는 인정받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입니다. 



아이에게는 이게 잠깐의 도피처이자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무작정 “하지 마!”라고 말하면,


더 불안해지고 더 몰래 하게 됩니다.




현재 아이들의 모습은 어떨까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절반 가까이가


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느낄 만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통계 기준으로 10대 중 약 40% 이상이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이 과의존에 빠진다는 것은


단순한 재미보다 정서적 위기, 외로움, 자존감 저하와


깊이 연결되어 있는 심리적인 현상인 것입니다.








아이가 느끼는 마음은 이런 거예요.



아이가 속마음을 잘 말하지 않더라도,


사실 이런 마음을 느끼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안도감과 위로

“여기선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친구도 있고, 재미있어.”

 

-무기력함과 자책

“왜 난 현실에서 이렇게 못하지… 이것밖에 잘 못하는 것 같아.”


-초조함과 불안

“혹시 중요한 메시지를 놓치면 어쩌지? 배터리가 없으면 불안해.”


-낙인감과 외로움

“나는 괜찮은 아이가 아니야. 다들 날 이상하게 볼 거야.”



아이들은 말 대신 행동으로


이런 마음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시간만 보지 말고,


그 속마음을 읽어보려는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럼 내 아이를 위한 부모님의 역할을 무엇일까요?



“그만해!”

“엄마가 폰 뺏는다!”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해!”


마음이 급해지면 부모님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말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 아빠가 내 마음을 모르고, 그냥 화내기만 한다’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역할은 ‘통제자’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가 되주셔야 합니다.



스마트폰은 일상에서 사용을 포기할 수 없는 필수품이기에 


‘디지털 디톡스’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사용 시간을 줄이는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의 마음을 들어주세요. 



 “너는 왜 그렇게 그게(게임, 유투브 등) 좋니? 엄마는 궁금해.”


이렇게 물으면, 아이가


“여긴 내가 잘할 수 있고, 친구도 많아.”라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합니다. 



함께 규칙을 정합니다. 



“저녁 9시 이후에는 폰을 거실에 두자.

대신 주말엔 1시간 더 할 수 있어.”


아이가 억지로 빼앗겼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함께 정한 약속이면 더 잘 지킬 수 있습니다.



다른 즐거움을 찾아 주세요.



“ 주말에 아빠랑 농구하자!”

“ 엄마랑 네가 좋아하는 거 먹으러 갈래?"


다른 활동들을 통해 아이가


스마트 폰이 아닌 다른 즐거움을 느끼도록 해줍니다.



일관성 있게 지켜주세요. 



어느 날은 화내고,


또 어느 날은 ‘오늘은 그냥 해’ 하면


아이도 혼란스러워요.


작게 시작하더라도, 규칙을 꾸준히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 본보기가 돼주세요.



부모님도 스마트폰과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도 거부감이 덜 들면서 따라하기 쉬워집니다.








스마트폰에 빠진 우리 아이를 위해 상담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상담을 받으면 뭐가 달라질까요?

어차피 혼자서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십니다.



상담은 아이와 부모님이 더 편하게,


더 빠르게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안전한 길을 같이 걸어주는 역할을 해드립니다.



상담에서는 이런 걸 함께 합니다.



- 아이가 얼마나, 왜 그렇게 사용하는지부터 차분히 알아봅니다.


- 게임과 스마트폰을 통해 충족하려는 아이의 마음을 함께 살펴봅니다.


- 게임이 아닌 현실에서도 잘 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함께 세워줍니다.


- 부모님에게는 규칙을 세우되 화내지 않는 연습을 도와드립니다.



상담은 아이를 혼내거나 고치는 곳이 아닙니다.


아이들도 모르는


내 감전의 원인들을 찾는 시간이 됩니다.



방법적으로 이것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는 큽니다 .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좋은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혼자서 해결하시느라 지치셨다면,


이제는 전문가와 함께 걸어보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에서 행복한 동행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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