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HAPPY
처음에 센터를 찾는 순간에는 아이에 대한 걱정으로 온통 신경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아이가 힘든 건데 옆에서 지켜 보는 것, 내가 해줄 수 없는 마음들이 복합적으로 엄마인
저에게도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첫 상담을 마치고 아이가 "생명의 은인을 만난것 같다"고
나즈막히 말하는 그 순간, 이제 겨우 중1인 아이가 이 짧은 시간에 어떤 큰 고통을 가지고
있었는지 내가 이해하지 못했음을, 아이는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과
센터에 오게 돼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치료해 가는 과정이 아이가 현재의
어려움, 혹은 나이가 앞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과 자양분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