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증후군

햄릿은 연극에서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

어머니의 재혼, 친척들 간의 배신 등

다양한 사건에 직면하면서 내적으로 고뇌하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햄릿의 캐릭터는 

내적 갈등, 결정 고민,

도덕적 딜레마, 존재적인 의문 등의

특징을 보이며 심리적인 고뇌와 불안이

핵심적으로 표현되었는데요.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대표적인 햄릿의 대에서 보여주듯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햄릿 증후군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비슷한 표현으로는 결정장애, 선택장애가 있습니다.)

쇼핑이 어렵다거나,

메뉴를 고르지 못한다거나,

질문에 대한 답을 모호하게 한다거나

등의 문제가 일상에서 나타납니다.

우리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상황이 복잡하거나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는 경우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떤 가치를 우선시해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두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사회적 기대 등 외부의 영향이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완벽주의 성향이 선택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없을 때,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는 건,

내내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을 가지게 되고,

결정을 피하면서 발전의 기회를 놓칠 수 있고,

개인적인 목표 실현이 어려울 수 있으며,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주어진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각 선택지의 장단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이든 중요한 목표를 설정하여

어떤 결정이 목표에 부합하는지 판단의 기준을 만듭니다.

가족, 친구, 동료 등과 소통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상황을 이해해 봅니다.

모든 결정에 대한 답이 바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니,

충분한 시간만큼 고민하고 답을 내립니다.

뇌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휴식, 명상, 운동 등을 통하여 스트레스 관리를 합니다.

어떤 결정이든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단 새로운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결정합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위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관, 우선순위, 관심사 등을 찾아야 합니다.

결국 모든 답은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나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결정에 대한 확신이 없으며,

결정을 미루는 행동이 반복됩니다.

나의 결정권으로,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다면

나에 관해 공부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약점이 있고 어떤 강점이 있는지,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 고민을 유해피가 함께 나누겠습니다.

유해피 심리상담센터는 언제나 여러분 가까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