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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정말 힘든데...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어요.

남상은 2024-01-09 조회수 443


 





마음이 정말 힘든데...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어요.

 


"어떡해야 하죠?"








안녕하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 평촌점

심리상담사 남상은입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2~30대 청년분들이 직장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가족 안에서 힘든 마음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불편하고 혼란스러운데

정확히 무엇 때문에 힘이 드는지,

힘든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언가 나에게 자극이 되고화가 나고, 불편해지는데 

구체적으로 무엇 때문에 이렇게 불편하고 화나는 감정이 생기는지 

모르겠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이 불편감을 아주 긴 시간을 참고 견딘 분들이 많은데요.

 


나름대로 여러 방법을 강구해 보고

회피도 해보았지만,

변화는 없고,


.

.


'나를 잘 모르겠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

.


결국 스스로가 이상하고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기에

자신을 질책하고 비난하게 됩니다.

 


''라는 사람에 대해 잘 이해되지 않으니 나에 대한 신뢰도 없고,

어떤 상황의 결과에 대해 자기 비난으로 이어지고

그 비난은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담을 통해 힘들어하는 부분을 탐색해 보면

과거에 해결되지 않은 감정들이 쌓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족과의 관계에서 원인이 많이 발견되는데요.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해결되지 않은 것들은 쌓여있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기에

지금의 나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혼란스러움을 경험하시는 분들

대부분 대인관계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거절이 어렵고,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것조차 

어렵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는 데에 있어서도,

사회의 모임이나 만남을 통해 친밀감을 만들고 싶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해 관계 맺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능력이 있음에도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어

스스로 가두게 되고 소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은 많지만

막상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찾을 수 없다고...

 

 

이런 대인관계 문제는

특정한 상황이나 타인의 영향보다는

태어나면서부터 현재까지 경험해 온 것들이

나의 특성으로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반응이 반복되고 있다면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그때의 그 경험을

다시 들여다봐야 합니다.

 


해결하지 못했고위로받지 못했던,

그때의 나를 돌봐주어야 합니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그땐 어땠는지,

지금은 어떻게 하고 싶은지,

 


자기 대화를 통해서

그 감정을 완결 내야 합니다.

 


이때 미성숙한내 감정은 남아 있지 않고, 

 현재의 상황이나 감정에 더욱 선명히 다가갈 수 있습니다. 




─────



 누군가는 

 바꿀 수 없는 과거를 복기한다고 해서 

 변화할 수 있느냐고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때의 그 상황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 상황에 대한 이해나 해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우리는 '지금 - 여기'에서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와 만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상담을 통해 조심스럽고도, 안전하게 그때의 나와 마주하세요.

 

 

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면

외부에서 오는 자극을 좀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일상의 행복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의 것이나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현재에 생생히 살아있는 나를 느껴보세요.

 

 

 심리상담사 남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