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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부부들, 사랑도 리모델링이 될까요?

송영아 2024-01-04 조회수 437







부부의 사랑을 리모델링 해보세요!”

 


내가 결혼 생활에서 행복하지 않은 것은 내 배우자의 잘못 때문입니다.”



모든 부부들이 상대 배우자가 완벽하게 마음에 들어서 살아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누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해주는 배우자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그러다보니 회자되는 이야기 중에 

부부의 인연은 원수가 현생의 부부로 만난다.” 

이런 말을 들으면 맞아요! 우린 너무 달라서 힘들어요." 

그런데 어쩌다 나는 저 사람을? 혹시나? 역시나! 로 

귀결되는 결말에 한숨을 지을 수도 있습니다.



사랑과 결혼에서 부부는 갈등이 생기 

배우자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와 불만으로 

자신도 모르게 말이 되는지 안 되는지도 모르는 채 

감정적으로 생채기를 내게 됩니다



그러다가 부부는 둘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해결 방향 쪽이 아닌 더 곪아서 터지기 직전 도움을 구합니다.



부부는 상담을 통해 전문가에게 

솔로몬의 지혜를 구하러 왔다고는 하지만 

결혼의 갈등 상황에서 누가 잘했는가? 잘못했는가

대해 상담사가 명판사로서 판단해주길 바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유해피심리상담센터 송파잠실센터

심리상담사 송영아입니다. 



<“부부는 갈등이 생기면 어느 쪽으로 화살을 돌릴까요?”>



  결혼생활에서 부부는 서로에게 스스로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행동하게 됩니다



같이 살면서 서로 부딪치는 일이 생길 때 

처음에는 배우자에게 자신의 진심과 결백을 알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화가 난 상태에서 부부는 그 때의 상황

서로에 대한 이해 및 진심은 제쳐둔 채 상대방의 잘못부터 찾게 됩니다.



부부는 서로 각자 자신이 더 이해력이 크고 

인정을 잘하며 인내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상대방보다 자신이 더 많이 애쓰고 있다고 여깁니다.



그러다보니 갈등이 생기면 누가 더 잘못인가에 대해 따지게 되고 

문제를 풀어가기 보다는 자꾸 자기에게 유리하고 이익이 되는 주장을 시작하게 됩니다

일명 부부의 주도권 쟁탈전 및 기 싸움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에서는 갈등이 생기면 기본적으로 

사건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을까?에 대한 

원인을 여러 방면에서 생각하지 않고 

신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는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자신의 행동은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상대 배우자에게는 본래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여기는 거지요



관계에서도 흑과 백처럼 보면서 

나는 선한 의도였으나 배우자는 그런 사람이니까 

나를 오해하고 매번 비난하는 것이라든지 

여러 가지 부정적으로 보려는 경향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부부는 서로의 가슴에 

랑의 화살 아닌 비난의 화살을 쏘게 되고 

피를 흘리며 결국 상대를 원망하게 되는 비극을 경험하게 됩니다.



부부 사이를 더 행복하게 하거나 불행하게 영향을 주고받는 것은 

일부의 행동 자체가 아니라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닫는 방법에 달려있습니다








<“행복한 부부로 살기 위해 서로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행복한 부부는 평균적으로 나쁜 반응 하나에 

여러 가지 좋은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좋은 쪽을 부각시키면 나쁜 쪽은 자연히 덜 보게 됩니다



불행한 부부는 평소 좋은 반응에 대해 소홀해지다 보니 

낯설고 이상해서 익숙한 부정적 반응으로 기울게 되고 

상대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게 되고 

그러다 보면 계속 잘못 해석하게 되는 악순환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부부 사이가 별로라면 

좋은 일이 생기면 어쩌다가 한번 우연히!’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원래 그 사람 성격이 그렇다니까!’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부부가 서로의 장점 대신 약점을 발견하는데 

집중한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서로 많은 일을 겪다 보니 

자신의 생각과 문제에 사로잡혀 배우자에게 관심을 가질 

여유를 가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있을까요?”> 

 


첫 번째, 부부가 서로에게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하여 관계를 행복하게 하려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보세요


우리는 살면서 읽고 쓰고 말을 잘하는 법을 배우지만 

듣는 방법을 배우는 데는 소홀해집니다


이마고 부부 대화법에서 여러 단계가 있지만 그중에 인정하기라는 단계에서 

내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으나 당신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논리가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인정해주기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게 상대방을 인정해 주다 보면 서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모든 사람은 부부 관계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든 이해받고 인정받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부부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스스로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를 바꾸려고 해보세요.


내로남불처럼 잘되면 내가 한 일이고, 못되면 당신이 해서 된 일이라고 여긴다면 

부부 관계에서 타협하고 양보하며 이해하려는 자세로 가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상대방에게 거의 모든 화살을 돌리던 것을 다르게 

어느 정도는 자신도 기여한 바가 있음을 받아들이고 

일어난 행동에 대한 상대방의 반응에 대해 공감하기 위해 노력해 보는 것입니다.




세 번째, 부부가 다르니까 부딪치는 일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세요.


결혼 생활 중 부딪치는 일에서 서로 기여를 한 부분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여러 부분에서 내가 생각하는 방향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할 수 있는 다스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행동을 결정하는 스스로의 역할과 

상대의 행동을 결정하는 상황의 역할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부관계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관계에서도 남에 의한 게 아닌 

내가 스스로 결정해서 받아들였으므로 상대방을 탓할 필요도 없고 

자신의 결정에 대해 좀 더 당당하게 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해답을 안다고 해서 언제나 전진을 향한 길을 걷게 되는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떤 관계는 본래부터 제대로 기능하지 않거나 

그럴 수 없을지도 모르고 처음부터 될 운명이 아닐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관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언제 상황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언제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할지를 아는 것입니다.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유지하고 보수하지 않는다면 무너지게 되는 건축물과 같습니다


우리는 관계를 최고로 만들기 위해서는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끊임없이 관계를 이해하고, 짓고 또다시 짓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우리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부부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긍정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하지만 노력의 방향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좌절하고 지쳐갑니다


그래서 때로는 객관적인 제 3

이를테면 상담심리사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그런 일들을 극복해야 하는 게 현명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는 부부들이라면 

한 번쯤 객관적으로 서로를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인 상담을 통해 

리모델링되고 업그레이드된 부부관계로 새롭게 변신하기를 추천합니다.



상담심리사 송영아